터미네이터 41 터미네이터 4 - 현란한 화면과 음향의 즐거움 터미네이터 4 - 현란한 화면과 음향의 즐거움 터미네이터 4가 개봉된 후 무생각적인 반응으로 극장에 가서 보게 되었다. 벌써 국내 관객 150만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나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나 싶다. 뭐 어차피 그렇게 쏱아져 나올거 라고 생각했던 전문가들의 관전평들. 터미네이터 1, 2의 서사적인 위대함을 노래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한다. 영화속에서 꼭 무었인가를 찾아내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그래야, 자신들의 존재가 정당화 될테니. 하지만, 난 그냥 일개 관객일 뿐이고, 내가 원했던 것은 입장료를 내고 2시간을 즐겁게 여가를 보내길 원했을 뿐이고 결과는 만족이었다. 축구로 비교하자면 인생역전을 일구어낸 영웅적인 스타나 너무나 아름다운 뒷이야기 같은 놀라운 감동은 하나도 없는 경기였지만, 무척 긴장.. 2009.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