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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Mapper

by tAEhAN 2026. 2. 8.

안드로이드 TV 리모컨 활용도 높이기: Button Mapper 사용법

안드로이드 TV나 셋톱박스(샤오미 미박스, 호매틱스 등)를 사용하다 보면 리모컨에 스크린샷 버튼이 없거나, 자주 쓰지 않는 넷플릭스/유튜브 버튼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불편할 때가 있다. 이때 'Button Mapper' 앱을 사용하면 리모컨의 모든 버튼을 내 입맛대로 커스텀할 수 있다.

1. Button Mapper 설치 및 권한 설정

가장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utton Mapper'**를 검색해 설치한다. 이 앱은 시스템 신호를 가로채서 제어해야 하므로 '접근성 권한' 허용이 필수적이다.

  1. 앱 실행 후 화면 하단의 [설정] 또는 권한 안내 팝업을 확인한다.
  2. 안드로이드 TV 설정의 기기 환경설정 > 접근성 메뉴로 이동한다.
  3. 서비스 항목에서 Button Mapper를 찾아 **'사용함'**으로 변경한다.

2. 스크린샷 버튼 할당하기 (예시)

리모컨에서 가장 만만한 버튼(예: 뒤로 가기, 홈, 또는 볼륨 버튼)을 골라 스크린샷 기능을 넣어보자.

  1. 앱 메인 화면에서 변경할 버튼을 선택한다. (원하는 버튼이 목록에 없다면 **[버튼 추가]**를 통해 리모컨 버튼을 직접 눌러 등록할 수 있다.)
  2. [사용자 정의] 스위치를 켠다.
  3. 단일 실행 / 두 번 탭하기 / 길게 누르기 중 원하는 동작을 선택한다. (기본 기능 방해를 피하려면 '길게 누르기'를 추천한다.)
  4. 동작 목록에서 **[스크린샷]**을 찾아 선택한다.

3. 외부 USB 저장 및 파일 관리 팁

스크린샷을 찍으면 기본적으로 내부 저장소의 Pictures/Screenshots 폴더에 저장된다. 이를 외부 USB로 옮기려면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 USB 인식: 셋톱박스에 USB를 꽂고, 'X-plore File Manager' 같은 앱을 설치한다.
  • 파일 이동: 내부 저장소의 스크린샷 폴더에서 파일을 선택한 뒤, 연결된 USB 드라이브 경로로 복사(Copy)하면 끝이다.
  • 주의: 안드로이드 11 이상의 OS 버전에서는 보안 정책상 앱이 외부 저장소에 직접 파일을 쓰는 것이 제한될 수 있으니, 파일 관리자 앱에 모든 파일 접근 권한을 주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4. 그 외 유용한 활용법

  • 앱 바로가기: 특정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티빙'이나 '웨이브'가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 미디어 컨트롤: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없는 리모컨의 경우, 볼륨 버튼을 활용해 미디어 제어 기능을 넣을 수 있다.
  • 화면 끄기: 전원 버튼 대신 특정 조합으로 대기 모드 진입이 가능하다.

요약 및 결론

Button Mapper는 리모컨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깨워주는 필수 앱이다. 특히 스크린샷 기능이 기본적으로 빠져있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사용자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초기 설정만 조금 신경 쓰면 TV 사용 환경이 훨씬 쾌적해진다.


참고: 샤오미 미박스 S처럼 USB 포트가 하나인 기기에서는 USB 허브를 사용하면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스크린샷 파일을 USB로 바로 옮길 수 있어 편리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등에서 USB 3.0 1포트 USB2.0 3포트 총 4포트 허브를 약 2천원정도에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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