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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9

꽃보다 남자 - 막장에도 길은 있어야 한다. 꽃보다 남자 - 막장에도 길은 있어야 한다. You feel like your clothes are not there. "당신은 아마도 옷을 안입은듯한 착각에 빠질것이다." 라는 이 섬유유연제 광고는 정말 실패작이었을것 같다. 성과 관음증 노출이라는 모든 인류가 관심을 가지는 손쉽고 효과좋은 소재를 이용했지만, 이 광고를 보고 여자들은 첫번째로 느끼는것은 불쾌감과 모욕감일것 같다. 당연히 싫을테고. 남자들은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 짜증을 낼것이다. 난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아무것도 보여주지는 않는 사진을 보면서 순간 멈칫하게 된다. 억울하게 나쁜놈의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되는것이다. 욕을 먹더라도 건지는게(?) 있으면 별로 손해보는 것은 없지만, 나에게 보여주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미끼성 사진이라고 .. 2009. 1. 16.
'미네르바' 복고정치쇼 Vs 최양락 '미네르바' 복고정치쇼 Vs 최양락 2009 년 신년 벽두에 최고의 코메디 화제가 된 코메디쇼가 두개가 있다. 한명은 10년만에 나타나 찬란했던 지나간 과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시원한 한방을 날려 성공한 돌아온 스타 최양락이고, 또 다른 코메디쇼는 '미네르바' 라는 이제는 재미도없고 별 흥미도 가지기 힘든 20년전 성인무대에서나 통할 저렴하다 못해 싸구려처럼 보이는 초극단 막장 케이블 TV수준의 소재를 가지고 공중파 프리미엄 시간대에 바뀐점이 무언지 도데체 이해가 가지않는 철지난 쌩쇼를 한 복고풍 정치판이다. 이 두가지 코메디쇼의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지나간 추억속에서는 각자 지지자와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적이 있는 나름대로 검증되고 지지층이 어느정도 .. 2009. 1. 14.
패떴의 위기 - 한번 옷벗은 여배우는 매력이 없다. 패떴의 위기 - 한번 옷벗은 여배우는 매력이 없다. 대한민국 3대 연예오락 프로그램중 하나인 '패밀리가 떳다' 의 대본공개 사건으로 인하여 시청자들의 실망이 여기저기에서 보이고 있다. 리얼버라이어티 쇼라고 했던 프로그램이 작위적 버라이어티쇼라는 확실한 증거자료가 만천하에 공개되어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내가 그동안 속았고, 한술 더떠서 성질 급한 사람들은 내가 손해보았다고 느낄수도 있다. 물론 이런 상황속에서도 냉철한 이성과 고도로 집약된 지성을 바탕으로 TV는 원래 그런거야 '왜 이래! 아마츄어같이...' 라는 말로 패떳을 옹호 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번사건을 계기로 패떳에 흥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무식하고 시대에 뒤쳐진 사람이라는 뉘앙스로 몰아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냉철한 이성.. 2009. 1. 12.